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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필요한 지식/생활상식

손씻기 강조하는 이유

우리는 매일 화장실을 갑니다.
크고 작은 일들을 해결하는데요.
모든 생명체가 비슷비슷합니다.
먹어야 살지요.
그런데 먹었으면 다 에너지로 전환해야지.
소화못시키고 배출하는 양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하필 냄새가 고약해요.
그래서 가르쳐주지 않아도 더럽다고 느끼고 슬슬 피합니다.
그런 볼일을 매일 수차례씩 해결하는 변기는 더욱 더럽겠죠?


지저분할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변기에는 세균이 약 320만 마리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각각 환경이 다르니 편차는 엄청나게 클 것입니다.
숫자가 상당하기에 세상에서 가장 지저분할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실제로는 변기보다 더러운 것이 훨씬 많습니다.
여기서 더럽다는 기준은 세균수입니다.
변기보다 더러운데 사람들이 하루종일 만지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핸드폰이에요.
그리고 문을 여는 문손잡이 등이 있습니다.
대충 눈치채셨나요?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이 더럽습니다.
우리의 손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이죠.
어딘가에서 세균을 잔뜩 묻혀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변기보다 더러운 것의 공통점이 있어요.
잘 안 닦는 것이죠.
우리는 변기가 더러울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욕실을 자주 청소합니다.


하지만 핸드폰이나 문 손잡이가 더러울 것이라고는 거의 상상하지 못해요.
변기는 자주 닦아주니 세균이 자주 닦여나가고, 핸드폰 등은 안 닦으니 세균이 열심히 번식해서 더 더러운 것입니다.
결국 여기서 우리가 세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재정립해야 할 개념은 이것입니다.
사람의 손이 세균의 전파매개체이다.
그래서 자주 씻어야 한다.


손이 자주 닿는 곳은 더러우니 자주 닦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지 말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게 다 오늘 이 글에서 반복적으로 한 이야기와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에서 살면 안 되겠죠?
그러므로 청소할 때는 손과 관련된 곳은 꼼꼼하게 닦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