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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일상

반신욕할때 책을 읽는 이유


모두들 자신을 관리하는 자신만의 비법 한가지씩은 가지고 계십니까? 저는 가끔 몸이 피곤하거나 잠이 잘 안오는 날에는 반신욕으로 심신을 달래곤 합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하면 몸도 가볍고 근육통도 잘 풀어줘서 목욕보다는 반신욕을 즐겨서 합니다.

여러분은 반신욕을 자주 하십니까? 반신욕은 물로 하체를 따뜻하게해서 상체와 하체의 불균형한 온도를 만들어서 몸속의 냉기를 잡아주는 한의약의 보조 요법으로 사용됩니다. 반신욕은 목욕보다 땀도 더 많이나고 반신욕을 하고나면 얼굴이 뽀송뽀송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저는 반신욕을 정말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반신욕을 하고나면 저는 피부에 노폐물이 빠져나가서 여드름도 가라앉고 그랬습니다.


막상 반신욕을 해보신분들은 공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 반신욕을 할때 30분정도 있어야 하는데 목욕을 할때보다 반신욕을 할때가 더 길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반신욕을 할때는 너무 덥게 느껴서 30분도 못채우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생각해낸 방법이 반신욕을 할때 덥다라는 생각을 없애기 위해서 다른 쪽에 집중을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반신욕할때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막상 책을 읽으니 몸에서는 땀이 나지만 덥다라는 느낌보다는 책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심신이 지칠때 반신욕을 하지만 때로는 책을 읽다가 좀 피곤하거나 하면 반신욕을 하면서 자주 책을 읽게됬습니다. 집중도 더 잘되고, 몸도 편안해지고 일석이조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반신욕을 할 때 책을 읽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

이 글을 읽는 모든 분께 반신욕을 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좋은건 혼자하는 것보다 다같이 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자신만이 건강을 챙기는 노하우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서로 좋은건 공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