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 오랜에 본 배트맨 시리즈 다음편이 기대된다
이번에 본 영화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배트맨 시리즈인 만큼 이전 편들인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나이트를 보고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이번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전작인 다크나이트와 이어지는 부분이 있는 편입니다.
친구랑 같이보러 갔는데 친구는 약간의 지루함을 느끼더라구요. 약간 액션씬은 적은 편이라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격투장면에서도 서로 주먹으로만 치고박고하는 패싸움 느낌을 많이줘서 아쉬웠습니다. 액션씬이라고 하면 저번에 개봉한 스파이더맨에 훨씬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뻔한 줄거리기 때문에 스케일 면에서는 정말 컸습니다. 시간도 정말 길고요. 요즘 영화들이 비싸지는 대신에 상영시간도 길어지는 느낌을 주네요. 물론 상영시간이 길면 좋을 수도 있지만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다는...
영웅 시리즈 매니아인 저로써는 지루함보다는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화려해지는 스크린 때문에 스케일 큰 영화는 꼭 영화관에서 봐야겠다고 느껴지네요. 절대 모니터로는 느낄수 없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