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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야기/자기계발서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달인 김병만의 인생 스토리


이번에 읽은 책은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입니다. 달인 김병만의 생애 첫 자선 에세이로 책이 발간됬을때부터 한번 읽고 싶었었는데 드디어 읽게 되었습니다. 개그맨 김병만이 살아온 인생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항상 달인을 보면서 신기하기만 했지만, 그 뒤의 숨은 노력을 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평소에 개그맨이어서 남을 웃기는 그였기에, 그의 삶도 항상 행복할 줄 만 알았는데.. 막상 알고보니 남다른 스토리를 가진 달인 김병만이었습니다.


달인 김병만이 지금 자리에 올라오게된 성공은 바로 한 순간에 얻은 인기가 아니라 그 동안 10년 넘게 노력한 끝에 이루었다고 말합니다. 김병만은 가진 건 꿈밖에 없었다는 말로, 그가 개그맨이 되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내의 시간을 보냈을지 정말 책을 읽으면서 정말 대단한 집념의 사람이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골에서 갓 상경해서 연기를 배웠던 그는 희극배우가 됬습니다. 키가 작다는 단점으로 그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더 노력했으며, 계속 되는 개그맨 시험 낙방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된 노력 끝에 개그맨이 되었다고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수근을 만나게 되고, 류담과 노우진과의 두터운 관계를 맺으면서 개그를 하면서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될때까지 연습하고, 쉬지않고 지금까지 달려왔다는 달인 김병만.. 책에서 그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무대위에서 관객을 웃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으며, 가족사에 대한 애절한 이야기와 그가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왔는지 알게되면서 조금 진정성을 느끼게됬습니다.

꿈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왔다는 달인 김병만.. 꿈을 가지고 있기에 거북이라 할지라도 지치지 않고 조금씩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어서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목표를 향에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한가지만 바라보며 조금씩 조금씩 실천해 나간 끝에.. 지금의 결과가 있었다고합니다.


‘그래. 나는 엉금엉금 기어서 여기까지 왔잖아. 뛰지는 못하지만 쉬지 않고 계속 기어
서 왔어. 한순간에 확 뜨는 사람은 중간에 여유를 부릴 수 있겠지. 나는 기어서라도 내
목표까지 가는 거잖아.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봐. 아무리 토끼가 빨라도 결국에는
거북이가 이겼잖아.’-김병만



정말 책을 읽는 동안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그 만큼 그의 인생사는 화려하지는 않아도 정말 소박하고 멋진 한편의 영화같은 이야기였습니다. 평생동안 사람을 어떻게 웃길지 생각하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볼 수있었던 좋은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나는 과연 힘든 상황을 겪어보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도 겪어보지 못했으면서 항상 힘들다는 말만 하면서.. 정말 힘든일을 겪어본 사람들은 힘들다고 하지 않고 그 상황을 어떻게든지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걸  알게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