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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일반

아이폰 배터리 탈부착이 안되게 만든 이유

아이폰을 쓰는 사용자는 아니지만 주변에 아이폰을 쓰는 친구들을 보면서 왜 아이폰은 여분 배터리가 없고 아이폰 배터리 탈부착이 안될까라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아이폰 배터리 탈부착이 안되고 내장 배터리만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폰을 쓰는 친구들이 배터리가 정말 조x.. 라며.. 하소연 하던게 생각이납니다.


이런 생각을 가졌다가 문득 아이폰이 왜 이렇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스티브 잡스 자서전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평소에 자신이 만든 제품에 대한 애정이 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자신의 제품을 열어보는 행위조차 허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만든 제품들을 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새로운 형태의 나사를 개발하는 한편 여러가지 방법을 거듭한 끝에 특정 도구로 밖에 열지 못하는 디자인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런 결과로 아이폰도 탈부착 배터리 방식이 아닌 내장 배터리 방식을 채택하게 된 이유입니다.


아이폰이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디자인이 훨씬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두께와 무게까지 줄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한국 사용자들로써는 내장 배터리 방식에 불편함을 호소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분 핸드폰 배터리를 들고다니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이폰의 내장 배터리 방식이 불편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핸드폰 사용량이 많은 아이폰 사용자분들은 탈부착이 아닌 장착식으로 된 보조 배터리를 가지고 다닌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5가 나온다면 구입해보고 싶을 정도로 아이폰이 매력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핸드폰 3년 약정이 끝나기 전에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