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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블로그 연구

블로그 가독성이 중요한 이유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어떻게하면 글을 집중에서 편하게 읽을 수 있을까라는 블로그 가독성입니다. 웬만한 작가와 같은 필력이 있다면 이러한 걱정없이 글만 잘 쓰면 됩니다. 하지만 살면서 일기조차 쓰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글쓰는 일 자체가 낯설고 힘들게 느껴지는데 거기에 필력을 갖추기란 정말 힘든 일입니다.

블로그 가독성이 중요한 이유를 한 일화를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두명의 대학생이 리포트를 제출했습니다. 리포트는 최소한 10장을 제출해야 합니다. A학생은 리포트를 글자 크기를 10px로 꼼꼼하게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B학생은 리포트를 미루고 미루다가 마지막날에 급한 마음에 10장을 체워야 겠다는 생각에 글자 크기를 14px 와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이미지를 크게 삽입해서 제출했습니다. 결과는 B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리포트를 읽는 교수가 나이가 지긋하고 눈이 침침해서 리포트에 작은 글씨를 보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A학생의 리포트는 정말 내용도 튼실하고 꼼꼼하게 작성됬지만 읽은 사람이 볼때에는 읽기가 불편했습니다. 반면에 B학생의 리포트는 내용이 다소 부실했지만 교수의 입장에서는 글씨도 크고 이미지도 삽입되있어서 읽기가 편해고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어서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일화가 어디서 읽었는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블로그 가독성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하니간 생각이나서 적어봤습니다. 이 일화를 처음 접했을때 아..! 이래서 가독성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처음 딱 봤을때 보기에 읽기 불편한 글이라면 읽고싶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은 다양한 정보가 넘처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중복된 정보도 무수히 많기 때문에 사람들은 검색을 통해서 같은 정보를 읽더라도 좀 더 편하고 깔끔한 곳에서 보는 걸 선호합니다. 처음 클릭해서 블로그에 딱 들어왔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글을 읽지도 않고 X를 누르고 나가버립니다.

 

블로그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은 많은 분들이 포스팅을 해주셔서 저도 처음 시작할때 많이 참고했었습니다. 많이 알고있는 글자 폰트, 이미지 삽입, 글씨체, 글자색, 글자강조, 주제 선정 등등 여러가지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글쓰는 필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글을 편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지금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이 쓴 글은 제일 먼저 자신이 읽게됩니다. 자신이 쓴 글을 읽을때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고 읽기 불편하고 난해하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고 수정하고를 반복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글이 무겁지 않고 편하고 쉽게 읽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앞으로 좀더 연구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