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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야기/생각하기

직업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자


이 글은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를 쓴 이후에 그와 관련된 내용으로 제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를 읽으면서 가장 공감했던 부분이 바로 직업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분명 우리는 사회에 나가게 되면 직업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로 자신의 전공과는 다른 우선 월급을 많이 주는 회사에 취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아니지만 먹고 살아야되니, 이 회사가 돈을 더 많이 주니, 마땅히 다른 하고싶은 일도 없으니 마지못해..

 


(職 직책 직)(業 업 업)을 선택합니다.. 이는 자신의 업보다는 직책을 우선시하면서 적성과 흥미보다는 월급과 안전을 위한 선택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은 좀더 높은 직책을 위해, 더 많은 연봉을 위해 노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에 적성과 흥미에 맞지 않은 일을 월급이 주는 재정적 안전과 편안한 삶에 안주해서 이 상황을 뿌리치기 힘듭니다. 그러는 도중에 점점 자신의 일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하면서 새로운 도전조차 시도하는 걸 두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저가 학생일때에도 적성과 흥미에 맞지도 않는 전공과를 선택해서 점수에 맞춰서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참 안타깝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막상 학교를 다녀도 흥미가 없으니 적성에도 안맞고.. 그렇다고 다시 자퇴하고 시험보기는 힘드니.. 계속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처음 잘못 낀 단추를 다시 고치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을 선택할때에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내면과 마주보면서 자신이 업이라고 생각하는 직업을 가져야겠다고 느낍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기를 저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돈은 따라오네요.. 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하는 말은 거짓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의 업이라는 마음으로 일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직책은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직업이 자신에게도 맞겠지라고 생각하지말고, 공무원이 대세야.. 이런 따라가기식 직업선택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게 즐겁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저가 업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하기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업이 있으니 남과 비교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생활합시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책을 아직 읽어보시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