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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야기/자기계발서

육일약국 갑시다, 성공스토리를 통해서 배울점을 찾아보자

이번에 읽은 책은 육일약국 갑시다 입니다. 제목으로만 보면 왜 뜬금없이 육일약국에 가지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저자 김성오는 약대를 나와서 육일약국이라는 약국을 시작합니다. 육일약국을 기반으로 성공을 한다는 성공스토리라고 간단하게 책소개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성공스토리를 읽으면서 느낀점은 성공이란 결과는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나오면서 남들과 다른 경쟁력을 갖출때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단순하게 성공 스토리를 읽으면서, 아.. 정말 대단하네 홀로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성공까지 하다니.. 라고 감탄만 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성공스토리는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재밌게 읽고 덮어버리기도 쉽습니다.

책을 통해서 과연 이 사람에게 배울점이 무엇인지, 다른사람들과 다르게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지. How?? 어떻게 성공까지 할 수 있었을까라고 꼼꼼히 인물분석을 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육일약국으로 시작한 저자는 4.5평 남짓한 변두리 약국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약국을 더 많이 찾아올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에게 다른 약국과는 다르게 차별되는 경쟁력을 만들게 됩니다. 바로 고객들이 진심으로 마음을 끌어당기게 만드는 일입니다.

약사라는 직업이 단순하게 약만 팔면 끝인 일일수도 있지만, 처음 약국 문을 열고 들어온 손님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면서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증상에 맞는 약을 처분해줍니다.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의 이름까지 외우는 고객감동 마케팅을 시작합니다. 작은 약국이지만 이런 정을 통해서 입소문도 나면서 꾸준하게 번창합니다.

지금이야 많은 분야에서 고객감동 마케팅을 볼 수 있지만 그 옛날에는 드문일이었기 때문에 성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육일약국에서 시작해서 엠베스트 CEO까지 오르게 됩니다. 남들이 사소하게 생각하고 해도 그만이고 안해도 그만일 수 도 있는 일들을 실천했기 때문에 크게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잘 것 없는 것일지라도,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구체화 하는 노력 끝에 얻는 결과는 말할 수 없는 큰 기쁨과 보람이다. 암초가 무서워 배를 띄우지 못한다면 새로운 세상을 찾을 수 없다. <p109>

꿈을 이루는 단 하나의 방법은 발로 뛰는 것이다. <p112>

평생을 직장인 마인드로 살아온 사람은, 웬만해서는 '사업'에 대한 희망을 접는 것이 좋다. '시키는 것만 하겠습니다'라는 일관된 자세가 이미 패배하는 습관으로 굳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회사에서 나오는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다. 그러나 소비하고 낭비하는 삶보다는 하나라도 더 자기 것으로 만드는 플러스적인 생활을 하는, 즉 자영업자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면, 매달 급여를 받아가며 경영 수업을 배우고 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 사회 생활인가? <p102>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꾸지만 정작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무기와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요즘처럼 안정적인 직장을 추구하는 시대에도 남들과 다른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승부사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 개인적인 일을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배우고 싶었던 부분이라면 내일이 오늘같다면 발전이 없다라는 사실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야지 내일이며, 오늘같은 내일은 제자리 걸음을 하는게 아니라 후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사업에서만 마케팅을 하는게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서도 여러가지 마케팅 방법을 실험해볼 수 있다고 느끼고 앞으로 다방면으로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