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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야기/생각하기

노력에 대한 착각,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했고 이 정도면 되지 않았나


책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력에 대한 착각.. 얼마나 노력해야지 노력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사실입니다. 살다보면 여러가지 시험과 취업 같은 난관들 앞에서 노력이라는 것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기간에도 모두가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하지만 누구는 점수가 높고 누구는 점수가 낮고 분명히 구별이 됩니다. 점수로만 바라봤을때는 점수가 높은 사람이 당연히 노력을 많이 했겠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점수가 낮다고 해서 노력을 안했다고 보기에는 또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점수가 낮은 사람들은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점수가 좋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는 취업을 하는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할때 입니다. 누구는 열심히 자격증도 취득하고 토익도 공부해서 높은 점수를 가지고 취업을 하려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취업에 대해 여러가지 준비를 하지 않으면서도 의외로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발버둥치는 사람들은 허무하다고 느낄 수 도 있습니다.


같은 시간을 노력한다고 해도 누구는 잘 하고 누구는 못하고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발달한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분야에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적은 노력으로도 많은 성취를 할 수있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아무리 노력해도 남들보다 조금밖에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했고 이 정도면 되지 않았나라는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남들만큼 같은 시간을 노력한다고 해서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지 못했더라도, 평범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력의 시간이 공평하지 않을지라도 더 많은 노력으로 그 공평하지 않은 시간을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지만 노력이라는 무기는 누구나 쓸 수 있기 때문에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인생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