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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야기/자기계발서

선물,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자


이 번에 읽은 책은 바로 선물 입니다. 모두들 선물이란 책을 잘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 책장을 정리하다가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는 곳에서 바로 이 책을 찾았습니다.

오래전에 몇번 읽은 책인데, 다시 한번 읽고 싶은 마음에 바로 읽어내려갔습니다. 그렇게 길지 않은 글로 한 시간 조금 넘어서야 다 읽었습니다. 다시 읽으니 예전에는 책을 읽었을때, 읽고 난 후에 나는 왜 변하지 않고 책 읽기 전과 똑같이 돌아가쓸까 생각을 해보니 당연한 결과라는걸 지금에서야 조금 깨닫게 되고있습니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누구나 느끼는 생각인데, 읽을 당시에는 머리 속에 무엇인가 변할 것 같은 생각이 가득하면서 뭔가 뭉글뭉글 가슴속에서 피어납니다. 하지만 결국은 진심으로 변하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다시 되돌아가버리고 원래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게 바로 삶의 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살아오던 방식에 익숙해져서 강한 의지 없이는 다시 원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물이라는 책에서 느끼는 선물.. 바로 The Present.. 선물, 혹은 현재.. 지금 숨쉬고 있는 이 순간이 바로 선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과거에 대한 미련,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며 정작 지금 현재라는 선물을 발견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독자에게 물어보고있습니다.

"도대체 난 언제쯤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사는 우리에게 그 성공이 지금 현재에서 시작이 된다고 말하고 있으며, 책에서 한 소년과 노인의 이야기로 말하고자하는 바를 쉽게 전달해 주고있습니다.


성공은 우리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고귀한 목표들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성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우리는 모두 스스로가 정의한다.

선물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저가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입니다. 성공은 돈이나 사회적 지위이라고 인식하고 있던 저에게 다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뉴스에 가끔보면 어느 회사 사장이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듣곤합니다, 주위에서는 성공했다며 박수를 치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느끼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듭니다.

짧은 글을 읽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해주었던 책이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현실에 집중하고 이 순간에 몰입하라라는 말이 있듯이, 독서의 확장으로 몰입이란 책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