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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평점을 무시하는 액션에 빠지다..

요즘들어 하는 여가생활이라고는 영화관람 밖에 없답니다..

몇개월동안 손 놓고 있었던 책들도 읽고 알찬 방학생활을 해야하는데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네요..

저번에 아부의왕을 보고와서 실망을 많이 했지만.. 기분 전환을 위해서 어메이징 스파이터맨을 보고왔답니다. 개봉 다음달 영화를 봐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스파이더맨을 보기위해 영화관을 찾고있더라구요..^^

 

처음에 스파이더맨 신작이 나오길래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영화를 관람하는데..

스파이더맨의 가장 첫 내용이 나오길래.. 아... 라는 생각과 함께 영화를 보았답니다..

 

줄거리는 모두들 아시는 피터가 스파이더맨이 되는 과정을 그려낸 시리즈입니다. 이번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에 가장 개인적으로 좋은 액션씬이 많았습니다. 시점 또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점이 나오고 그래픽 역시 영화와 잘 어울어져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다만 내용을 뻔히 알고 있기 때문에.. 다음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어 흥미는 떨어졌지만 화려한 볼거리로 인해 아쉬운 부분들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흠뻑 빠져서 영화를 관람하고.. 막이 내리는고 불이 켜저서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갔지만..

꿋꿋히 기다리다..

역시나.. 나오는 마지막 단편 스크린..

나가던 사람들도 발길을 멈추고 스크린을 다시 봤죠.. ㅎㅎ

다음 시리즈를 예고하는 마지막 한 컷..

 

생각해보니 이번 스파이더맨은 손에서 거미줄이 안나온다는..

손에서 거미처럼 털이 자라는 모습도 안나온다는..

세밀한 설정을 왠지 스킵했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그웬과 만나면.. 야릇한 눈빛만 주고 받는다는..

불편한 진실..^^;;

 

 

 

줄거리

 

전세계를 사로잡은 영웅, 그러나 아무도 몰랐던 그의 이야기.

 어릴적 사라진 부모 대신 삼촌 내외와 살고 있는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여느 고등학생처럼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같은 학교 학생 그웬 스테이시(엠마 스톤)와 첫사랑에 빠져 우정과 사랑, 그리고 둘 만의 비밀을 키워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사용했던 비밀스러운 가방을 발견하고 부모님의 실종사건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 그는 그 동안 숨겨져 왔던 과거의 비밀을 추적하게 된다.

 아버지의 옛 동료 코너스 박사(리스 이판)의 실험실을 찾아가게 된 피터는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고, 뜻밖의 피터의 도움으로 연구를 완성한 코너스 박사는 자신의 숨겨진 자아인 악당 ‘리자드’를 탄생시킨다. 세상을 위협하는 세력앞에 피터는 그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어 버릴 일생일대의 선택, 바로 ‘스파이더맨’이라 불리우는 영웅이 되기로 결심하는데…

 2012년 6월 28일, 스파이더맨의 숨겨진 비밀이 마침내 밝혀진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한줄평.. ★★★★

허약하게 생긴 피터도 근육질 몸매.. 액션씬 하나는 굿.. but.. 스토리는 다들 아시는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