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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이야기/음식 유래

순두부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순두부 유래


순두부의 유래를 더듬다보면 400여년전인 조선시대 광해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명칭은 최최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을 남긴 교산 허균 선생과 동양 삼국 최고 여류시인으로 명성을 날린 허난설헌의 아버지인 허엽 선생이 광해군때 당파싸움에 휘말려 화를 입고 강릉 바닷가 마을에 정착하면서부터 사용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강릉 지역엔 삼척부사를 역임한 허엽선생이 집앞의 샘물맛이 좋아 그 물로 콩을 가공, 깨끗한 바닷물로 간을 맞추어 두부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구전되어 오고 있다. 이후 두부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자 허엽이 자신의 호인 '초당' 이란 이름을 붙여 지금의 그 유명한 초당순두부의 명칭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