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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일반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우리생활도 스마트해졌을까?

스마트폰 정말 똑똑한 핸드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순간 우리들 손에는 모두 스마트폰이라는 핸드폰을 갖게됬습니다. 이러한 일은 지나고 생각해보면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스며들면서 우리 생활을 모두 다 바꿔버리는 무서운 일이지요..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되면서 어디를 가던지 사람들은 머리를 숙이고 핸드폰을 바라보는 일은 당연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저가 군대를 전역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스마트폰이라는 물건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군대를 가기전 09년도에만 해도 아직 스마트폰 1세대가 나오고 있던 시기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11년도에 들어서면서 대중적으로 많이 이용하게 됬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2년이란 시간 사이에 엄청난 일들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아직 젊은 연령층이니 모두 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바꿔보면서 "이 어플 괜찮아 요즘 이런게 좋더라.." 라면서 대화 소재는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이야기로 흘러갔습니다. 

스마트폰이 대화소재로 등장할 만큼 이제는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 일상생활에 더 많은 변화를 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이 점점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로 밀착이 되고 있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스마트폰이 사용이 일상생활을 스마트한 삶으로 이어지게 하는지는 약간에 의문점이 듭니다.

확실히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편함을 느끼게 된 건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가장 많이 할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용도 중 하나가 카카오톡, 인터넷, 게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카카오톡은 문자를 대신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과 게임도 지루한 시간을 보내거나 필요한 정보를 서핑하는데 유용하다고 느낍니다.


그렇다고 해도 스마트폰에 순기능이 있다면 당연히 역기능이 있습니다. 너무 오랜시간 스마트폰에 투자한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이 없을때에는 스마트폰을 만질 시간에 다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책을 많이 봤었는데 지금은 종종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자신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활용하는 용도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써 생활이 편해지고 스마트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반면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해서 생활이 편해지기보다는 오히려 그 쪽에 빠져들어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방송 프로인 화성인 바이러스에 스마트폰 중독녀라고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스마트폰이 인생을 180도 바꾸기도 한다는걸 느겼습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고 해도 쓰는 사람이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200%, 300% 효과를 낼 수도 있는 반면에 -100% 효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