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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이야기/생각하기

자영업자는 열심히 일한다고 모두 행복하고 성공하지는 않는다

오늘을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가 열심히 일한다고 모두 행복하고 성공하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알게됬습니다. 남들보다 치열하게 살고 열심히 살고있는데 성공하기는 커녕 행복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이렇게 치열하고 열심히 사는데 점점 살기가 힘들어지고 날로 불행해질 수 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텔레비전을 볼때도 가끔 치열할 정도로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 분들은 입을 모아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도 입에 풀칠하기가 힘들다는 한숨을 내쉬곤합니다. 이런 모습을 볼때면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고 느끼면서 왜 그렇게 좋은 직장을 가지라고 하시는 부모님의 말씀이 이해가됩니다.

자영업자분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대기업이 들어서면 그곳에 상권은 마비가되고 돈이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그 곳에 있는 많은 분들이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에 처하게됩니다. 한마디로 대기업에 횡포처럼 보일 수 도 있지만 나라에서는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면서 다른 방책을 내놓지도 않고 방관하고 묵인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면서 서민들은 더욱 더 열심히 일해도 살기 힘들어지는 구조로 변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한만큼 열심히 일한 대가의 돈을 벌지 못하는 이런 사회구조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남들과 다른 경쟁력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된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런 여건을 만들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고 힘이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픕니다.

자영업자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중소기업에서도 해당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식들 키우시려고 힘들게 일하시는 부모님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끼면서 표현하지 못하는 자식의 어리석음에 할말이 없습니다.

요즘 사회는 이제 열심히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들어진 시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즐기면서 일하고 행복하면서 성공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부러워할게 아니라 스스로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즐겁게 일할 생각을 못해봤을까..? 즐거운 일을 찾으려고 해보지 않았을까..?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